고구마·애호박·딸기 등 농산물 제주시 유통위해 관련기관과 지속교류 계획
  • 청주시가 22∼23일까지 청원생명 농산물의 제주 유통시장 개척을 위해 농협과 도청 등 주요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홍보․판촉 행사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시 원예유통과 직원들과 청원생명농산물 생산농업인 등 11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청원생명쌀, 애호박, 딸기, 고구마 등 경쟁력 있는 6품목을 선정, 제주도 하귀농협 하나로마트에 청원생명 농산물 판매 코너를 마련하고 판매와 더불어 시식행사와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청을 방문해 구내식당에서 청원생명쌀로 지은 밥을 제공해 직원들이 맛을 보고 청원생명쌀의 구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했으며 도청 내 공간을 할애받아 판매행사도 병행해 이뤄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청원생명쌀이 제주농협하나로마트 등에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그 외에도 제철 농산물들을 시기에 맞춰 공급할 수 있도록 시기 등을 협의 중이다.

    시 관계자는 “쌀 생산이 거의 없는 제주지역에 호남쌀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나, 품질이 뛰어난 청원생명쌀에 소비자 반응이 좋아 앞으로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고구마, 애호박, 딸기 등 농산물들도 제주시에 활발히 유통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지속 교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