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가 상당산성 옛길 절개지에 낙석방지를 위한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상당산성 옛길 절개지에 불안정한 사면으로 인한 낙석 발생이 우려돼 이용자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를 했다.

    이번 공사는 6천8백만원을 투입해 지난달 공사에 들어가 유실 및 붕락이 예상되는 사면 1곳에 낙석방지망 30m를 설치 후 적정 간격으로 앙카와 와이어로프를 설치했다.

    또한 록볼트와 지압판으로 고정해 사면 유실을 방지하고 주위 경관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녹생토로 마무리하는 유실 사면 안정공법으로 시공했다.

    이번 낙석방지 공사 완료로 상당산성 옛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상당산성 옛길 절개지 사면에 자연경관과 잘 어울리는 낙석방지공사를 완료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안전한 생태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한 산책 공간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