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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감사원으로부터 올해 민원처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도는 22일 오후 감사원 회의실에서 황찬현 감사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
감사원은 평소 고충민원처리실태에 대한 자체 심사를 벌여 충북도를 우수기관으로 뽑았다.
도가 성실한 자세로 매년 470여건에 이르는 민원업무를 적극 처리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감사행정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도는 특히 올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2등급(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 등급)과 더불어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이번 ‘민원처리 우수기관’에도 선정되면서 그동안 청렴1번지 충북구현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자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