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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5일 이승훈 청주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그리고 시설이용 시민들 앞에서 시민중심경영(CCM) 도입을 선포했던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12월 18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시민중심경영(CCM) 인증을 충청권 공기업 최초로 획득했다.
시민중심경영(CCM) 인증 제도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시민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지를 평가하여 그 성과가 우수할 경우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 평가에서는 한권동 이사장이 직접 최고고객책임자가 돼 “시민과 차(茶)마시기 행사, CEO 홍보순회 설명회” 등 현장을 찾아 시민의 소리를 듣고, 이를 공단 경영에 적극 반영하는 등 최고경영자의 강력한 시민중심경영
실천의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편 공단은 오는 21일 청주수영장에서 수영장이용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중심경영(CCM) 인증패와 지난 15일 전국 수영장 최초로 획득한 실내공기질 인증패 제막식을 함께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중부권 공기업 최초로 모든 경영활동을 시민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시민중심 경영시스템을 구축한 것을 시민과 공단이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제막식이 끝나면 장소를 수영장 지하1층 고객 휴게실로 옮겨 수영장 이용시민과 공단 임직원이 간단한 다과를 나누며 2015년 수영장을 이용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인사와 2016년 청주수영장의 개선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권동 최고고객책임자는 “이번 CCM 인증 획득은 시민과 함께 이루어낸 결과로 2016년에도 시민중심경영을 지속 추진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청주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