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부터 8회 수상…고품질·안정성 평가 등 로하스 9년 연속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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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이 올해 전국에서 시행한 쌀 품질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청원생명쌀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해 8개월의 일정으로 시행한 ‘2015년 고품질브랜드 쌀 러브미’를 수상 했다.

    러브미 평가는 전국에서 유통되는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 쌀 1800여 개 중 12개 브랜드에만 주어지는 쌀 품질평가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해 소비자의 신뢰제고와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하기 위한 품위·품종 등 품질평가를 담당하고 한국식품연구원에서는 품질, 향, 외관, 맛 등 기계검사에 의한 식미평가를 담당한다.

    또한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서류·현장평가를 담당해 지난해 쌀 45%, 올해 쌀 45%, 현장평가 10%를 합산 평가하게 된다.

    청원생명쌀은 지난 2003년 고품질브랜드 쌀 러브미수상을 시작 총 8회를 수상하고, 로하스 9년 연속 인증 등 전국 최초로 고품질·안정성 평가에서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러브미에 선정된 청원생명쌀은 그동안 품질을 높이기 위해 계약재배 필지를 대상으로 맞춤형자재 공급, 땅심을 높이기 위한 볏짚썰어넣기, 객토, 녹비작물재배 등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주 1회 시중에서 유통되는 청원생명쌀을 수거, 품질·품위 평가를 실시하고 한 달에 한번 DNA 분석에 의한 품종혼입비율 분석 등 철저한 품질관리도 한몫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통합 청주시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쌀 명품화사업을 지속 추진해 브랜드파워를 통한 고가미 판매로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월에는 제24회 전국 으뜸농산물 품평회 대상, 제18회 전국 쌀 대축제 고품질 쌀 우수 쌀 전업농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