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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충북 괴산군 이장단(회장 안도영) 화합 한마당 행사가 18일 괴산군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임각수 괴산군수를 비롯한 이장 281명, 읍·면장 11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을 위한 이장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마을 리더로서 지역화합 분위기 조성을 통한 성숙한 지방자치 문화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임각수 괴산군수는 “2015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로 괴산이 명실상부한 유기농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유기농산업을 선도하기 위하여 이장님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개회식에 이어 오후에는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으로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안도영 괴산군이장협의회장은 “화합 한마당 행사를 통해 이장의 중요성과 책임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행정의 최일선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의 목소리를 행정기관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