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의료계 등 다각도 네트워크 협력시스템 구축…15명 위원 구성 ‘정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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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김진영)는 17일 회의실에서 ‘정신건강증진센터 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정신보건사업 운영을 위한 제반사항과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수행에 따른 지원방안 등에 관해 자문하는 기구로, 윤충노 괴산부군수를 위원장으로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대학교수 등 교육계와 의료계까지 다각면의 네트워크 협력시스템을 구축한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자문위원 위촉식 행사 후, 김진영 정신건강증진센터장의 2015년도 정신건강증진사업 및 자살예방사업 실적 및 성과보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2014년 괴산군 자살률 도내 1위(인구 10만명당 63.4명)’ 오명을 벗기 위해 2016년도 정신건강증진사업의 활성화 및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수렴과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부위원장인 김금희 괴산군보건소장은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사업에 대한 자문과 심의를 위해 노력한 위원들의 참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자문위원회에서 거론된 의견을 수렴·반영해 보건소와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앞장서 군민의 정신건강증진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