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정주영 회장 ‘해보기나 했어’ 도전정신 강조 ‘눈길끌어”
  • ▲ 15일 충북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윤홍락 변호사가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뉴데일리
    ▲ 15일 충북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윤홍락 변호사가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뉴데일리

    윤홍락 변호사(53·새정치민주연합)가 내년 4월 치러지는 20대 총선에 충북 충주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윤 변호사는 15일 오전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부터 충주시민과 함께 좌·우, 뒤를 보지 않고 오직 앞만 보고 달려가겠다”며 “선거기간 말을 앞세우기보다 두 발로 직접 뛰어 충주시민의 소망과 애환을 체험한 후 국회와 정부에 전달하는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그는 “이번 선거의 슬로건을 ‘아름다운 세대교체’와 ‘위대한 충주’, ‘담대한 도전‘으로 정했다”며 “선거결과에 상관없이 아름다운 충주에서 위대한 충주건설에 동참하며 시민들과 더불어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윤 변호사는 이날 시설 인프라와 역사성을 살려 충주댐 주변의 화려한 경관의 충주 역사 재현과 충주소재의 대학에 있는 교수와 충주의 유력인사를 주축으로 ‘위대한 충주발전 위원회’ 조직구성  등을 약속했다.

    특히 그는 “그동안 많은 국회의원이 오갔지만 아직 충주~청주 고속화도로 하나 개통도 못하고 전국에서 제일 불편한 도로로 남아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고 정주영 회장의 ‘해보기나 했어’의 도전 정신으로 ‘충주시민의식 고취운동’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