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경수의 山 이야기] 岩谷美가 뛰어난 속리산국립공원 ‘낙영산’

    충북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에 위치한 낙영산(落影山, 해발 684m)은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한 산으로 천년고찰 공림사(公林寺)를 품고 있으며, 암곡미(岩谷美)가 뛰어난 산이다.승용차로 37번 국도를 타고 오다가 청천면 사담리의 사담교에서 공림사 방향으로 1㎞ 정도 더 이동

    2023-06-02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 山 이야기] 山林浴 만끽하면서 布行하기 좋은 ‘가섭산’

    가섭산(迦葉山, 해발 710m)은 충북 음성군 음성읍과 충주시 신니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이 산의 고스락 바로 아래에는 고려 후기 나옹선사(懶翁禪師)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가섭사(迦葉寺)라는 사찰이 있다. 그래서 이 산의 이름이 가섭사라 불리게 된 것으로 전한다.‘

    2023-05-30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기암과 명품송의 전시장 속리산국립공원 ‘가령산’

    충북 괴산군 청천면 송면리에 위치한 가령산(加領山, 해발 642m)은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한다. 이 산은 화양구곡(華陽九曲)을 내려다보며 오를 수 있으며, 낙영산(落影山 해발 684m), 도명산(道明山, 해발 643m)과 함께 삼각형을 이루고 있다.충청북도자연학습원 삼거

    2023-05-26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연분홍 철쭉 개화 시작, 소백산 ‘연화봉’

    소백산(小白山)은 1987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해발 1439.5m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국망봉(1420.8m), 연화봉(1383m), 도솔봉(1314.2m) 등이 백두대간 마루금 상에 솟아있다.소백산은 한반도 중심에 우뚝 솟은 백두대간의 장대함과 신비로움을 간직

    2023-05-21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道 품은 君子처럼 의연한 ‘도고산’

    도고산(道高山, 해발 482m)은 충남 아산시 도고면 시전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서로 뻗은 연봉이 아산시와 예산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이 산에 오르면 아산만 일대가 한눈에 들어와 예로부터 서해안의 초계(哨戒)와 방어를 위한 군사적 요새가 되어 왔다.‘도고(道高)’

    2023-05-18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 山 이야기] 예산 제1경 修德寺 품은 ‘덕숭산’

    덕숭산(德崇山, 해발 495m)은 충남 예산군 덕산면 대치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숲과 바위 등 그 모든 자연이 수덕사와 더불어 어우러진 산이다. 덕숭산과 수덕사에 얽힌 전설은 다음과 같다. 옛날 수덕도령이 덕숭낭자에게 청혼하자 절을 지어 달라고 했고, 절이 완

    2023-05-16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白頭大幹 소맥산맥 산등성이에 위치한 ‘이만봉’

    백두대간 소백산맥의 능선에 속한 이만봉(해발 990m)은 충북 괴산군 연풍면 분지리에 위치한다. 이 산은 괴산군의 최고봉인 백화산(해발 1063m)과 희양산(해발 999m)의 중간에 위치한다.분지리마을회관(도막마을)에 주차를 하고 분지길 도로를 건넌다. ‘이만봉 등산

    2023-05-14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함안의 主山이자 鎭山인 ‘여항산’

    경남 함안군 여항면 주서리에 위치한 여항산(艅航山, 해발 770m)은 지리산 영신봉에서 김해 분성산을 잇는 낙남정맥(洛南正脈)의 한가운데에 위치한 최고봉이다.‘여항’이라는 산명은 천지사방이 물에 다 잠겼을 때 여항산의 꼭대기만이 배만큼 남았다고 하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2023-05-10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아홉 마리 龍과 고즈넉한 山寺 품은 구룡산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덕유리에 위치한 구룡산(九龍山, 해발 373m)은 나지막한 산이지만, 자연의 싱그러움과 고즈넉한 산사의 분위기, 그리고 대청호의 고요함을 느낄 수 있는 산이다.이 산의 형상이 아홉 마리의 용이 모여 있는 것과 같다고 하여 ‘구룡(九龍)’이란

    2023-05-09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진천의 ‘常山八景’ 중 하나 …영수사 품은 두타산

    충북 진천군 초평면 영구리에 위치한 두타산(頭陀山)은 진천군 초평면·증평군 도안면·증평읍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마치 부처가 누워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해발 598m의 산이다.이 산은 진천의 주산(主山)이고 증평의 진산(鎭山)이며, 진천의 ‘상산8경’ 중의 하나인 고

    2023-05-03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性命双修의 정수 보여준 ‘황정산’

    ‘황정산(黃庭山, 해발 959m)’은 충북 단양군 대강면 황정리에 위치한 산으로 도락산(道樂山, 해발 964m)과 마주보고 있다.대개 황정(黃庭)을 ‘옥황상제가 거니는 하늘 정원’으로 알고 있으나, 도교(道敎)에서는 인간의 성(性)과 명(命)의 근본을 가리킨다. 따라서

    2023-04-30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자연 공간에 전시된 예술 작품이 즐비한 ‘막장봉’

    막장봉(해발 868m)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와 경북 문경시 가은읍 경계에 솟은 산으로, 백두대간 장성봉(해발 915m)과 한 줄기로 이어져 있다. 산행코스는 제수리재에서 출발하여 3.6㎞ 거리에 위치한 막장봉을 다녀오는 원점회귀이다.산행을 시작하자 나뭇가지에 돋

    2023-04-27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시원하게 청풍호반 조망하는 암릉을 품은 신선봉

    충북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와 수산면 능강리의 경계를 이루는 신선봉(해발 845m)을 찾는다. 이 산은 금수산(해발 1015m)과 갑오고개 사이의 900봉(일명 단백봉)에서 서쪽으로 향하는 산줄기의 최고봉이다. 신선봉은 저승봉(해발 596m)과 조가리봉(해발 562m)을

    2023-04-24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한 마리 매가 날아와 살아 있는 ‘주월산’

    충북 괴산군 장연면 방곡리에 자리 잡고 있는 주월산(해발 470m)과 박달산(해발 825m)을 연계 산행한다. 주월산은 매바위 능선으로 등산객들을 사로잡고 있고, 박달산은 훼손되지 않은 천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원시림을 만끽할 수 있는 매력적인 산이다.간곡마을회관

    2023-04-22 진경수 칼럼니스트
  • [진경수의 山 이야기] 닭의 볏을 쓴 용 닮은 靈山 ‘계룡산’

    충남 공주시 계룡면에 위치한 계룡산은 1968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충남 제일의 명산이다. 계룡(鷄龍)이란 이름이 전체 능선의 모양이 닭의 벼슬을 쓴 용의 모습과 닮아서 붙여졌다고 전한다.계룡산의 주봉은 천황봉(天皇峰, 해발 847m)이지만 지금은 통신안테나가 세워진

    2023-04-11 진경수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