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1개 의료기관과 협약… 중증응급·외상환자 전원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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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국대병원 전경.ⓒ단국대병원
충남권역책임의료기관인 단국대병원이 충남지역 주요 의료기관들과 손잡고 중증응급 및 외상환자 이송·전원체계 강화에 나선다.단국대병원은 충남권역외상센터와 함께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도내 주요 의료기관과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응급전원환자 의료영상 공유 플랫폼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충남지역 5개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천안의료원, 공주의료원, 서산의료원, 홍성의료원, 백제종합병원을 비롯해 서산중앙병원, 당진종합병원, 예산명지병원, 예산종합병원, 아산충무병원, 보령아산병원 등 총 11개 지역 핵심 의료기관이 참여했다.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중증응급·외상환자 발생 시 CT와 MRI 등 주요 의료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이를 통해 환자 상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적정 진료기관으로의 전원과 치료 연계를 강화해 골든타임 확보와 치료 성과 향상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응급전원환자 의료영상 공유 플랫폼 구축사업’은 전원이 필요한 응급환자의 의료영상을 기관 간 안전하게 공유해 중복검사를 줄이고 응급수술 및 치료 준비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사업이다.단국대병원은 이번 사업이 응급환자 치료의 연속성을 높이고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중증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권역책임의료기관과 지역의료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필수적”이라며 “의료영상 공유 플랫폼 구축을 통해 환자 이송 단계부터 전문 치료까지 빈틈없는 연계체계를 마련하고, 충남도민이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고 고도화된 필수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단국대병원은 향후 참여기관 간 기술적 연동을 마무리한 뒤 플랫폼 참여기관을 충남 전역으로 확대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의 표준모델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