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치유박람회 효과에 관광객 163만 명 돌파전년 대비 5.1% 증가…연간 2000만 방문객 목표 추진
  • ▲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모습.ⓒ태안군
    ▲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모습.ⓒ태안군
    충남 태안군이 ‘2026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증가세를 이어가며 4월 방문객 증가율에서 충남 15개 시·군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특히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 4월 태안 방문객 수가 163만 6418명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만 9347명 늘어난 수치로, 증가율은 5.1%에 달한다.

    같은 기간 충남 전체 방문객 증가율이 0.13%에 머문 가운데 태안군은 도내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 서산시가 4.70%, 당진시 3.45%, 천안시 3.31% 순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4월 25일 개막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관광객 증가를 견인한 핵심 요인으로 보고 있다. 

    박람회 개막 이후 전국 단위 관광객 유입이 이어지면서 지역 관광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분석이다.

    군은 박람회 기간 동안 KBS 전국노래자랑을 비롯해 특별 시티투어, 서해 선셋다이닝, 런트립, 백패킹 등 다양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 체류시간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해변운동회와 몽산포 캠핑 할로윈 행사, 국화축제, 서해랑길 치유 걷기 행사 등 계절별 관광 콘텐츠도 확대해 연중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지역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올해 목표인 2000만 방문객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