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도시농부·농작업대행 등 맞춤형 체계 가동
  • ▲ 괴산군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배치된 외국인 근로자들이 옥수수밭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 ⓒ괴산군
    ▲ 괴산군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배치된 외국인 근로자들이 옥수수밭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 ⓒ괴산군
    충북 괴산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가 수요에 맞춘 인력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을 비롯해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소농업인 농작업 대행, 도시농부 사업, 농기계 임대사업소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

    특히 2023년 도입된 소농업인 농작업 대행 사업은 1헥타르(ha) 미만 소농이 농기계 보유 농가에 작업을 맡길 경우 제곱미터(㎡)당 100원, 연 최대 60만원을 지원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도 올해 1001명을 확보해 도내 최다 규모다. 캄보디아와 라오스에서 순차 입국할 예정으로, 숙련 인력을 중심으로 농번기에 집중 투입된다.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서는 단기 수요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한다.

    도시농부 사업 역시 참여 인원이 꾸준히 늘어 지난해 2만 7000여 명이 농가를 지원했다. 군은 농기계 임대사업소도 2027년까지 13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맞춤형 인력 정책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여 농가가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