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장·폐·유방암 ‘확진 후 한 달 내 수술’ 원칙, 환자 중심 의료 혁신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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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향대천안병원 암 전문 코디네이터 상담 모습.ⓒ순천향대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시행 중인 ‘암 환자 패스트트랙’ 시스템이 도입 이후 총 1200여 명의 환자를 치료하는 기록적인 실적을 거두며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지난 2023년 유방암을 시작으로 폐암, 대장암, 위암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한 이 시스템은 진단 후 수술까지 걸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환자들의 생존율과 만족도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30일 이내 ‘진단부터 수술까지’ 일사천리 패스트트랙의 핵심은 '속도'와 '체계성'이다.신규 암 환자는 확진 후 30일 이내에 진단, 검사, 수술에 이르는 전 과정을 마칠 수 있다.기존 시스템에서는 여러 차례 방문이 필요했던 절차를 압축해, 당일 또는 3일 이내 검사를 완료하고 최소 1주일 내 수술 일정을 확정하는 파격적인 속도를 자랑한다.의료 질 향상 실적의 배경에는 암 분야 전문 코디네이터의 밀착 지원이 있다.코디네이터는 상담부터 예약, 중증암환자 등록, 입·퇴원 수속까지 전 과정을 전담하며 환자가 오로지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실제 60대 여성 위암 환자 A씨와 유방암 환자 B씨 등은 1~2주 만에 모든 치료 절차를 마친 뒤 "빠른 대처 덕분에 심리적 불안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이문수 병원장은 “지금까지 1200명이 넘는 환자들이 이 시스템을 통해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었다”며 “단순한 대기 시간 단축을 넘어, 암 진단 이후 환자가 겪는 고통을 함께 나누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최상의 치료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