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과자·누룽지 등 20여 종 자활생산품 선봬청년 주도 ‘호두과자 제작소 상심당’ 주목
  • ▲ 오는 30일 중구청 등나무 앞에서 중구지역자활센터주관으로 ‘찾아가는 자활 가게’를 운영한다. ⓒ중구
    ▲ 오는 30일 중구청 등나무 앞에서 중구지역자활센터주관으로 ‘찾아가는 자활 가게’를 운영한다. ⓒ중구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은 중구지역자활센터가 2003년 개소된 이후 저소득가구의 자활을 지원하며, 자활 일자리 제공, 직업교육, 정보제공 등으로 지역 주민의 자립과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해왔다고 밝혔다.

    또 현재 17개 사업단과 4개 자활기업, 170여 명의 주민이 참여 중이고, 특히 올해는 청년 참여자가 중심이 된 ‘호두과자 제작소 상심당’이 신규 개소해 주목받는다. 

    28일 중구는 오는 30일 중구청 등나무 앞에서 중구지역자활센터주관으로 ‘찾아가는 자활 가게’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7개 자활사업단이 참여해 호두과자, 누룽지, 수제 마카롱 등 20여 종의 우수 자활생산품을 주민에게 직접 선보이며, 청년 참여자가 주도하는 ‘호두과자 제작소 상심당’의 독창적 제품도 관심을 끈다.

    찾아가는 자활 가게는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 제품을 홍보·판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해에도 많은 주민의 호응을 얻었다.

    또 호두과자 제작소 상심당, The 착한 누룽지, 이태리마카롱, 달달 카페, 착한푸드 등 7개 사업단이 참여해 20여 종 자활생산품을 선보인다.

    상심당의 꿈돌이·야구공 모양 호두과자는 독창적 디자인과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제선 구청장은 “찾아가는 자활 가게는 참여자들이 만든 품질 좋은 제품을 주민에게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다”며, “앞으로도 자활사업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의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