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를 위한 안전한 의료’ 주제로 캠페인·교육·세미나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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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단국대병원 본관 로비에서 ‘환자안전주간 행사’가 열리고 있다.ⓒ단국대병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세계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병원 본관 로비에서 ‘환자안전주간 행사’를 개최하고, 전 직원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올해 환자안전주간은 ‘소아를 위한 안전한 의료’를 주제로, 의료현장에서의 안전문화 정착과 인식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병원 QA팀 주관으로 외래, 병동, 검사실 등 환자 접점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 대상 ‘환자안전 낱말퀴즈’를 비롯한 캠페인이 진행됐다.또한 자발적인 보고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근접오류 보고 우수부서 및 직원에 대한 시상이 함께 이뤄졌으며, 실무 현장에서의 환자안전 활동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세계 환자안전의 날’인 지난 23일에는 지역환자안전센터와 연계해 내원객 대상 OX퀴즈, 리플릿 배포, 교육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같은 날 병원 경영진은 재활의학과를 직접 방문해 ‘경영진 라운딩’을 실시, 운동치료실과 소아재활치료실 등 안전 취약지점의 환경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행사 기간 중 열린 ‘환자안전리더 세미나’에서는 각 부서 환자안전리더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류경민 QI실장의 ‘환자안전 최신 동향과 사고 예방 전략’ 특강이 진행됐다.이와 함께 간호부, 약제팀, 영상의학과 등이 실제 개선 사례를 공유하며 실무진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김재일 병원장은 “환자안전은 병원이 지켜야 할 기본적 책무이자, 의료기관의 신뢰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특히 소아 환자의 경우 더욱 세심한 주의와 보호자의 참여가 필요하다. 앞으로도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