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분석 역량 갖춘 인재 양성…취업 경쟁력·실무 능력 동시 강화
  • ▲ 구글 애널리틱스 자격취득 대비반(GAC) 강의에 참여한 순천향대 학생들이 데이터 분석 교육을 받고 있다.ⓒ순천향대
    ▲ 구글 애널리틱스 자격취득 대비반(GAC) 강의에 참여한 순천향대 학생들이 데이터 분석 교육을 받고 있다.ⓒ순천향대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운영한 ‘구글 애널리틱스 자격취득 대비반(GAC)’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9월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이번 과정에는 재학생들이 참여해 전원 자격증 취득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주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분석 역량과 실무 활용 능력을 단기간에 배양하는 데 초점을 뒀다. 

    참여 학생들은 구글 공식 인증 자격인 구글 애널리틱스 자격증(GAC)을 취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데이터 분석 전문성을 확보하게 됐다.

    GAC는 웹·앱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고 마케팅 성과를 분석하는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 자격으로, 디지털 마케팅, IT, 데이터 분석 분야의 실무 필수 자격증으로 꼽힌다. 

    현장 경험이 부족한 대학생에게는 경쟁력 있는 실무 이력으로 작용한다.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웹사이트 성과 분석, 마케팅 캠페인 효과 측정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분석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었다. 

    강사진은 반복 설명과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했고, 운영진은 지속적인 지원과 동기 부여로 높은 교육 성과를 견인했다.

    안경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구글 애널리틱스와 같은 글로벌 자격증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학생들의 실무 준비도와 취업 경쟁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을 포함한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