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교육 혁신성과·국책사업 연계 성과로 교육자 역량 인정받아
  • ▲ 한국공학교육학회 주관 ‘2025 젊은공학교육자상’을 수상한 호서대 정현준 교수. ⓒ호서대
    ▲ 한국공학교육학회 주관 ‘2025 젊은공학교육자상’을 수상한 호서대 정현준 교수. ⓒ호서대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미래자동차공학과 정현준 교수가 한국공학교육학회가 주관하는 ‘2025 젊은공학교육자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젊은공학교육자상’은 공학교육 연구 및 실천을 통해 국내 공학교육의 발전에 기여한 부교수 이하의 젊은 교육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정 교수는 교육 혁신, 산학협력 커리큘럼 개발, 미래차 핵심기술 연구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1년 호서대에 부임한 정 교수는 AI 기반 교과목 신설과 혁신 교수법 적용을 통해 학생 중심의 실무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사업과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지원사업 등 국책사업을 통해 산학 공동 교육과정을 도입하고,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확대하는 등 현장형 인재 양성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연구 분야에서도 자율주행차의 환경 인식·정밀지도·딥러닝 객체 인식과 전기차 시스템, 친환경 냉매 기술 등 미래차 핵심 기술 연구에 매진해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의 성과를 발표했으며, 최근에는 AI 융합 연구로도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호서대는 “정 교수의 수상은 교육과 연구 양면에서 공학교육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산학연계와 융합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