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점에 서서’ 주제…충북 핵심 과제 · 정책 제언 담아갈등 해결·사회 통합 위한 ‘트렌드’ 분석도 수록
  • ▲ ‘충북 Issue & Trend’ 제60호 표지. ⓒ충북도
    ▲ ‘충북 Issue & Trend’ 제60호 표지. ⓒ충북도
    충북연구원(원장 김영배)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지역사회 기대와 정책적 바람을 담은 ‘충북 Issue & Trend’ 제60호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호에서는 ‘전환점에 서서: 새 정부를 향한 제언’을 이슈 주제로 삼아, 충북이 새 정부에 바라는 점을 분야별로 제시했다.

    김영배 원장은 권두언에서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새 정부의 출범은 한국 사회의 새로운 방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이정표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 공약집에 채택된 충북의 7대 광역공약 사업을 중심으로 ‘충북의 신규사업 방향성’을 제시했다.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을 통한 서비스산업 도약 △무역·통상 변화에 대응하는 충북의 전략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준비 △환경·에너지 정책 전환에 따른 지속가능한 충북 발전 △바이오산업의 연속적 성장과 지역 기반 강화 △균형과 특화를 아우른 공간전략 △농촌의 재도약과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한 정부지원 확대 △문화예술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문화 생태계 조성 △농촌 노인 돌봄 문제 해결 등은 새 시대를 맞아 충북도가 함께 준비해야 할 핵심 과제들이다.

    이와 함께 ‘트렌드’ 주제인 ‘함께 풀어가는 매듭: 갈등에서 협력으로의 여정’에서는 △사회적 갈등의 모습과 해결방안 △한국 사회 세대 갈등의 심화와 공존의 길 △충북도 노사갈등, 무엇이 문제였고, 어떻게 풀었나 등 삶 속에 점점 심화되는 갈등의 해결 방안을 다뤘다.

    ‘충북 Issue & Trend’는 2010년부터 발간된 충북연구원의 대표 기관지로, 지역 현안 이슈와 흐름을 담아내고 있다. 지역연구의 기초자료 제공과 연구성과 확산, 홍보를 위해 연 4회 계간으로 발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