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엽 행복청 신임 청장 임명…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에 최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14일자로 강주엽 차장이 제11대 신임 청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강 청장은 대전 출신으로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기술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교통부에서 정책기획관, 국토정보정책관, 물류정책관, 대변인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 6월부터는 행복청 차장을 맡아왔다.

그는 기획력과 문제해결 능력이 뛰어나고, 온화하고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 청장은 "국토‧교통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세종시가 행정수도이자 지역 성장거점도시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