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우수 장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충북 고교생 진로·학업 동기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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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청 전경. ⓒ충북도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유태종)은 2일 충주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꿈을 잇는 충북인재 멘토링 투어’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도내 우수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지역 고등학생들과 직접 만나 진로·학업 멘토링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 10개 고등학교 이상을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멘토로 참여하는 20명의 대학생은 인평원 장학생인 지역 출신 인재들로, 진로탐색 상담, 학습 노하우 공유, 대학 생활 소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등학생들과 진정성 있는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진로 정보 제공을 넘어, 지역 인재의 역량을 지역 청소년에게 환원하는 ‘선순환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생의 리더십과 사회적 역할 역량 강화, 고등학생의 진로 설계 및 학업 동기 부여, 지역 교육 공동체의 연대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인평원 유태종 원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후배들과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하며 성장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멘토링 투어가 충북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이정표를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