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왼쪽)과 김창규 충북 제천시장이 지난 16일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대형 국제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논산시
    ▲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왼쪽)과 김창규 충북 제천시장이 지난 16일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대형 국제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논산시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와 충북 제천시(시장 김창규)가 대형 국제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도시는 지난 16일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논산시-제천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두 도시는 협약에 따라 공동 홍보, 관람객 유치, 전시 콘텐츠 연계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지역 특산물을 글로벌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도 함께 모색한다.

    백성현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특산물의 세계화를 위한 공동 선언이자 실천의 시작”이라며 “논산 딸기와 제천한 방이 세계적 상표로 성장하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와 제천시는 ‘K-베리 스마트한 농업, 건강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2027년 딸기엑스포를 추진하고 있으며, 제천시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2025년 한방천연물엑스포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