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제조기술 강연부터 공동 박사과정 논의
  • ▲ 국립공주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 이동경 교수가 최근 미국 네브래스카-링컨대학교(UNL)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레이저 기반 제조 기술과 그 산업 적용'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국립공주대
    ▲ 국립공주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 이동경 교수가 최근 미국 네브래스카-링컨대학교(UNL)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레이저 기반 제조 기술과 그 산업 적용'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국립공주대
    국립공주대학교는 기계자동차공학과 이동경 교수가 최근 미국 네브래스카-링컨대학교(UNL)를 방문해 공동연구와 국제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 교수는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UNL을 방문해 '레이저 기반 제조 기술과 그 산업 적용'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는 학생과 교수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 교수는 강연에서 배터리, 연료전지, 반도체, 원자력 해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레이저 제조 기술이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소개했다.

    현지 기계·재료공학과, 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들과 공동연구 및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논의했고, UNL 공과대학장과 대외협력처 관계자들과도 면담을 가졌다. 

    양 기관은 공동연구, 교수·학생 교류, 공동 박사학위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재 UNL에 파견 중인 공주대 대학원생 서영진·백승은 학생과도 만나 연구활동을 격려했다.

    이 교수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교 간 글로벌 공동연구와 인재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