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사회서비스 공급 주체 다변화 사업’ 협약 체결5개 자치구·13개 기관과 '돌리네' 기억 챙김 사업 확장
  • ▲ ‘2025년 사회서비스 공급 주체 다변화 사업’ 협약 체결 현장.ⓒ대전시사회서비스원
    ▲ ‘2025년 사회서비스 공급 주체 다변화 사업’ 협약 체결 현장.ⓒ대전시사회서비스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2025년부터는 ‘인지기능 향상 스마트 건강관리 사업’에 포함되어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과 연계된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자치구는 공공 돌봄 사업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 네트워크를 위한 매뉴얼을 개발할 계획이다.

    17일 서비스원은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 주관 5개 자치구와 13개 기관과 ‘돌리네(돌봄 리빙랩 네트워크)와 함께하는 기억 챙김’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서비스 공급 주체 다변화 사업 3년 차를 맞아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리빙랩 네트워크 확장과 예방적 인지 지원 서비스 강화, 스마트 도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돌리네와 함께하는 기억 챙김’ 사업은 지난해 5개 자치구로 확대돼, 경증 치매 환자들에게 ICT 기반의 인지·신체·정서·여가 서비스를 제공하며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뇌 나이는 사전 검사(85.2세) 대비 평균 2.5세(82.7세) 젊어졌고, 프로그램 만족도는 4.7점이었다.

    김인식 원장은 “공공 돌봄이 지역사회에서 지속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며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 스마트 도시 기반 확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협약식에는 5개 자치구와 3개 컨소시엄 기관, 8개 협력기관이 참석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과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목표로 다양한 공공 복지 사업을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