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노은중, AIIB 교육연구회 첫 공개수업 AIDT 활용 실습수업… 디지털 교육 확산 신호탄
  • ▲ 지난 4일 ‘AIIB 교육연구회’가 대전 노은중에서 첫 수업 나눔 행사를 열고, AI 기반 수업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공유했다.ⓒ대전시교육청
    ▲ 지난 4일 ‘AIIB 교육연구회’가 대전 노은중에서 첫 수업 나눔 행사를 열고, AI 기반 수업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공유했다.ⓒ대전시교육청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정보 수업이 현장에 안착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4일 ‘AIIB 교육연구회’가 대전 노은중에서 첫 수업 나눔 행사를 열고, AI 기반 수업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9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AIIB 교육연구회는 대전 지역 정보 교사 8인으로 구성된 연구 모임으로, AI 디지털교과서와 IB 연계 교육 콘텐츠 개발을 공동 연구 중이다.

    이날 강원빈 교사는 ‘마이크로 비트 동작시키기’ 수업을 진행하며 AIDT를 활용한 LED 출력, 센서 실습, AI 피드백 기반 학습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실시간 대시보드와 AI 튜터를 통해 자기주도 학습과 문제 해결력을 키웠다.

    참관 교사들은 AIDT의 활용 효과에 공감했으며, AIIB는 순차적 공개수업을 통해 AI·디지털 역량 중심 교육을 확산할 계획이다.

    김윤희 교장(노은중)은 “학생의 참여와 몰입이 돋보인 수업”이라 평가했고, 황유리 회장(이문고)은 “AI 디지털교과서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확인한 출발”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