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부의용소방대연합회 등 총 1145만원 기탁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230만원·해피맘 충북센터 150만원 등충북모금회 “성금 전액 산불 피해민과 피해지역 복구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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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측부터 청주동부의용소방대연합회 일동, 충북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충북공동모금회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따뜻한 마음이 충북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청주동부의용소방대연합회를 비롯해 여성단체, 봉사단체, 학운위원장협의회 등 충북 각계각층이 힘을 모아 총 1145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 이하 충북모금회)는 지난 10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모금 성금이 다수 기관과 단체를 통해 기탁됐다고 밝혔다.청주동부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유병덕)와 가덕전담의용소방대에서 함께 모은 성금 350만원이 기탁했으며, 전달식에는 김은순 내수여성의용소방대장, 윤희성 추학지역의용소방대장, 전영순 문의영성의용소방대장, 홍성두 미원의용소방대장, 연정란 청주여성의용소방대장, 정지열 오창여성의용소방대장, 김한일 북이의용소방대장과 충북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이 참석했다.유병덕 연합회장은 “산불로 인해 피해민들과 피해지역, 봉사자 등 모든 분들의 노고를 누구보다 가슴 아프게 이해한다”며 “의용소방대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이 적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 ▲ 보드판기준 중간 좌측부터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박은주 회장, 충북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충북공동모금회
이와 함께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은주)에서 230만원, 사단법인 해피맘 충북센터(센터장 남현순)에서 150만원, 흥덕사랑봉사단(단장 이승복)에서 100만원을 기탁했다.또한 2024청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학운위원장 장동석)에서도 215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온정을 보탰다.성금은 2025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모금으로 기탁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를 통해 피해민과 피해지역을 위한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민성 충북모금회장은 “영남지역의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많은 곳에서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전액 산불피해민과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충북도민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