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기자회견…“군정 핵심사업 고도화로 지역의 한계를 넘어설 것” 강조미래산업기반·혁신성장 위한 산업생태계 구축 등 7대 과제 제시
  •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14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 군정운영 방향과 핵심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증평군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14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 군정운영 방향과 핵심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증평군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14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 군정운영 방향과 핵심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 군수는 “2025년 새해를 맞아 군정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통해 군민이 일상에서 성과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높여 나가겠다”며 “군정 핵심사업 고도화로 지역의 한계를 넘어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우선 군은 지역의 경쟁력과 성장기반이 될 핵심사업들의 성과를 이끌어 낼 군정을 확실하고 제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올해 군정의 핵심 키워드를 ‘스마트’와 ‘돌봄’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군민들 실생활에 필요한 사항들과 생활의 불편함과 부당함을 개선해 나가는데 역점을 두어 생활에서 어려움이 완벽하게 해결되는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10cm 벽을 없애는 강한 의지덕에 승강장 더위와 한파를 막는대책 등 실생활을 개선하고 소통공감밴드를 활성화하여 더욱 신속하고 의미있고 차원이 다른 행정으로 수준높은 군격이 자부심이 되도록 추진하여 새해에도 따라 올 수 없는 지역을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한 행정은 지금까지 지역의 모습을 한층더 발전시켜 군민 모두가 생활에 불편함 없이 모든 서비스를 이용하게 하고 20분도시를 완성시키는 기본이 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 돌봄은 아이들과 어르신, 장애인, 사각지대에 있는 군민 등 누구나 돌봄으로 소외되지 않고 편견없이 그리고 부담을 줄여주는 돌봄경제의 최고 지역이 되도록 추진한다. 

    이제 돌봄은 가정만이 아닌 사회적 그리고 공공성이 가미된 자치단체의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이미 증평군은 군만의 독특한 특성을 반영한 돌봄정책으로 전국에서 보기 드물게 정책을 앞서서 이끌어가는 자치단체가 되었다. 

    아이, 어르신, 장애인,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들에게 따뜻하고 정감있는 돌봄으로 지역의 정서를 한단계 끌어올릴 방침이다.

    또한 증평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정립하여 상대적으로 시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분명한 테마로 지역의 중심을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4세기 중엽의 추성산성, 메리놀병원과 시약소 등을 정비하고 증평의 숨은 자원을 기초로 역사문화거리 조성과 증평들노래를 장르로서 발전·계승, 근현대문화 자원의 발굴과 전통을 이어가는 사업들로 유필무공방의 현대화와 새롭게 산업군으로 떠오르고 있는 커피 산업 등 증평 특색에 맞도록 육성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그동안 지역의 현안사업들을 완벽하게 정리하는 한해를 만들 각오로 경찰서 건립, 철도하부 통로박스 설치와 윤모아파트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중요한 국비예산 확보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7대 중점 과제로 △증평형 돌봄 고도화 △미래산업기반과 혁신성장을 위한 산업생태계 구축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구축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조성 △생활밀착형 복지 실현 △새로운 미래 100년을 대비하는 내일의 도시 준비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