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광역자치단체장 등 “‘尹 비상계엄’ 국정 혼란 유감”허정무‧신문선 축구협회장 후보 “축구協 사무실 천안 이전 재검토” 등 ‘반발’ 철도노조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출퇴근 교통대란 우려
  • ▲ 야6당 소속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4일 오후 국회 의안과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제출하고 있다.ⓒ이종현 기자
    ▲ 야6당 소속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4일 오후 국회 의안과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제출하고 있다.ⓒ이종현 기자
    ◇野 6당,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5일 국회 본회의 보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 혁신당 등 야 6당은 5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6시간 만에 해제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5일 새벽 국회 본회에 보고했다.

    탄핵소추안에는 “윤 대통령이 3일 선포한 비상계엄이 계엄에 필요한 어떤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음에도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채 비상계엄을 발령, 국민주권주의와 권력분립의 원칙 등을 위반했다”고 적시했다.

    탄핵안은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본회에서 무기명투표로 처리해야 함에 따라 6일 탄핵안 표결이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탄핵안은 국회 재적(300명) 3분의 2(200명) 이상 찬성하면 가결된다.

    한편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전 비상의원총회에서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정했다.
      
    다음은 2024년 12월 5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尹 흥분상태…계엄 국무회의 끝날 때까지 가라앉지 않았다”
    계엄 선포부터 해제까지 무슨 일이

    -정말 이 정도까지인 줄을 몰랐다
    이성적 아닌 감정적, 사려 깊음 대신 충동적
    국민 정서 모르고 알려고 하지도 않아
    혼자 동떨어진 생각…다음도 이 연장 선상인가
    ‘안전벨트를 매십시오’

    -한덕수·한동훈·추경호 만난 尹 “野 심각성 알리려 계엄 선포”

    -김용현 국방장관 사의 표명…“모든 책임은 내게 있다”

    -유럽 언론들 ”한국은 고도의 문명국…尹 스스로 위기 불러“
    각국 정부는 자국민에 “집회 참여 말라”

    ◇중앙일보
    -尹, 5일 오전 비상계엄 사과‧사퇴 거부 ‘대국민담화’ 가능성
    尹 “탄핵 남발해 계엄”…한동훈 “대화 진전 없었다”

    -한동훈 따라 국회 간 추경호, 표결은 안했다…與 권력 바꾼 ‘계엄의 밤’

    ◇동아일보
    ‘서울의 밤’ 50여명 합참 벙커 집결… 金국방, 반말 섞어가며 지침
    [‘불법 계엄’ 후폭풍] 긴박했던 계엄 상황
    “이게 무슨 일인가 하는 얼굴로, 벙커 참석자들 침묵속 상황 지켜봐”
    계엄사령관은 별도 공간서 지휘
    金국방, 계엄 해제 요구안 가결되자… “다들 있을 필요 없다” 복귀 지시

    -법조계 “국회봉쇄 포고령은 위헌-위법, 내란죄로 尹처벌 가능”
    [‘불법 계엄’ 후폭풍] 비상계엄 선포 위법성
    “검사 탄핵-예산 삭감 계엄 요건 안돼… 내란죄 적용땐 불소추특권 제외
    ”법원-검찰 내부 “명백한 위헌-불법”민변 헌법소원 청구… 고발 이어져

    -국회는 “탄핵” 참모는 “사의” 여당은 “탈당”… 尹, ‘고립’

    -외신 “尹 계엄령, 굴욕적으로 끝난 셀프 쿠데타”

    ◇한겨레신문
    -전국서 “윤석열 퇴진” 촛불 활활…야6당 ‘탄핵 열차’ 시동

    -OECD,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 2.1%로 하향
    기존 2.2%에서 0.1%P 낮춰

    ◇대전일보
    -6시간 비상계엄…대혼란에 빠진 대한민국
    1979년 이후 45년 만에 비상계엄
    금융시장 요동, 당혹감 커진 경제계
    시민 불안 커져…연말 탄핵정국으로

    -천안과의 약속 무시하는 축구협회장 출마자들…천안 ‘발끈’
    천안시장 “약속한 사항 존중되지 않은 투표 전략”
    천안시, NFC 건립에 2335억 원 부담

    ◇중도일보
    -‘계엄 블랙홀’로 정국 소용돌이…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충청현안 초비상
    비상계엄 선포 후폭풍, 탄핵정국으로 급속히 전환
    공공기관 이전, 트램예산 증액 등 주요 현안 빨간불

    ◇중부매일
    -12·3 비상계엄 포고령, 5·18과 판박이

    -여당 일색 충청권 광역자치단체장 “국정 혼란 유감”
    볼안해소·정쟁·다행·개헌 등 단어로 발언수위 조절
    대권주자 오세훈·홍준표·김동연 ‘경솔·체포대상’ 저격

    ◇충북일보
    -갑작스런 계엄령에 충북 지역도 뜬 눈으로 밤 세워
    3일 윤석열 대통령 계엄령 선포로 충북 지역 혼란
    경찰‧군 등 비상상황 대비…도민 불안에 떨어

    -김영환 지사 “비상계엄 해제 다행”…충북 관가 일상체제 복귀

    ◇충청타임즈
    -“저항운동 펼칠 것” … 충청도민들 ‘촛불’ 들었다
    비상계엄사태 촉발 윤석열 대통령 퇴진·탄핵 촉구
    곳곳서 동시다발 진행 … ‘박근혜 정국’ 이후 8년만

    -보은서 소 3마리 럼피스킨 발병
    보은군, 긴급 방역 가축이동도 통제
    -황종연 농협금융지주 부사장 승진

    ◇충청투데이
    -비상계엄령 떨어진 밤 충청민 분노에 떨었다
    시민들 “믿을 수 없는 일” 비판“대통령 정치생명 끝” 평가도
    자영업자 지역경제 악화 우려위헌·위법 공권력 규탄 잇따라

    -천안서도 자율주행차 달린다
    ‘시범운행지구’ 신규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