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2400여 포기 저소득가구·경로당 등 관내 이웃 전달
  • ▲ 새마을협의회 강성옥(충화면)·박순화(외산면)·이춘식(초춘면) 부녀회장 등이 김치 나눔 행사에 참석해 주신 회원님께 감사드리고, 직접 담근 김장 김치와 고추장을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경태 기자
    ▲ 새마을협의회 강성옥(충화면)·박순화(외산면)·이춘식(초춘면) 부녀회장 등이 김치 나눔 행사에 참석해 주신 회원님께 감사드리고, 직접 담근 김장 김치와 고추장을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경태 기자
    충남 부여군은 28일 충화면·외산면·초촌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가꾸고 기른 배추로 김장 김치를 담가 전달하는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충화면 남‧여 새마을협의회 회원 40여 명은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담근 사랑의 김장 김치 400여 포기를 저소득가구와 경로당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외산면 새마을협의회 회원 40여 명도 배추 1200여 포기로 3일간 담근 김장 김치 150여 상자에 담아 관내 고령자·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초촌면 새마을회 회원과 기관단체장과 이장단 60여 명은 직접 재배한 배추 800포기로 김장 김치를 담아 노인회관과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강성옥(충화면)·박순화(외산면)·이춘식(초춘면) 부녀회장 등은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담근 김장 김치와 고추장을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완영(충화)·송병용(외산)·황대진(초촌)면장 등은 “김장을 위해 수고해 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