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 딸기재배 모습.ⓒ논산시
    ▲ 논산 딸기재배 모습.ⓒ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논산청정딸기산업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우수특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논산시는 전국 181개 특구 중 유일하게 농업 분야에서 우수특구로 지정됐다.

    이로써 올해로 6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서면, 전문가, 대국민 평가로 이루어졌으며, 특구운영 전략과 기업유치, 지역 경제 효과 등 여러 기준에 대한 발표 영상이 포함됐다. 

    시는 딸기 고품질화와 해외 수출시장 개척, 신기술 보급 등을 통해 특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60년 이상의 딸기 재배 역사를 자랑하며, 국내육성 품종을 주로 재배하고 있다. 

    딸기 관련 47개 기업유치, 고설 수경재배 지원, 연구개발로 재배기술 보급 등의 노력을 기울여 생산성과 품질을 높였다. 

    또한, 미국, 베트남, 태국 등으로 수출을 확대하며, 26회째 열린 논산 딸기 축제는 지역 경제와 문화발전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 딸기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개발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세계 시장 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