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기술사업화 혁신협의회’ 발족… 초대 회장기관 국립공주대 산학협력단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산학협력단(단장 김송자)은 충남 지역 내 기술이전과 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충남 기술사업화 혁신 협의회’를 결성했다고 1일 밝혔다. 

국립공주대 산학협력단은 이번 협의회의 초대 회장기관으로 선출되며, 지역 내 기술 발전과 사업화 선도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됐다.

협의회는 국립공주대 산학협력단과 건양대, 남서울대, 선문대, 순천향대, 한국기술교육대, 호서대 산학협력단,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지식재산센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재)충남테크노파크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한다.

국립공주대 산학협력단은 충남 RISE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충남권역 내 기술이전과 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 PoC(개념증명) 지원사업, 협의회 내 기술사업화 전담인력의 전문성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선정했다.

이번 협의회 결성으로 충남권역의 기술사업화와 혁신 성장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대학측은 기대된다.

김송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의회 결성을 통해 충남권 대학들의 융복합 및 중대형 기술이전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다양한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 지역 대학과 혁신기관, 중소기업들이 동반 성장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