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유관기관, 7개 바이오기업 참석
  • ▲ 강원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강원특별자치도
    ▲ 강원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강원특별자치도
    산업부 김호철 지역경제정책관이 지역경제 활성화 순회 간담회로 지난주 경북에 이어 두 번째로 강원특별자치도를 찾았다.

    2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강원자치도와 춘천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 등 6개 유관기관과 메디언스 등 7개 바이오기업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정부가 지역의 산업과 투자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기업들의 당면한 어려움을 직접 살피고 해소해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선 △미래차·바이오·반도체 등 첨단 신성장산업 전환과 맞춤형 인재양성 △앵커기업과 연계한 지역투자 효율성 제고 등 산업부의 '2025년도 신규시책' 설명 △'일반산단 입주업종 제한 완화' 등 기업의 건의사항이 줄을 이었다.

    남진우 강원자치도 산업국장은 "정부와 도가 지역기업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해 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투자와 기업의 경영환경을 더욱더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