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주시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을 하고 있다.ⓒ공주시
    ▲ 공주시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을 하고 있다.ⓒ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올바른 쓰레기 분리 배출을 장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을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활용, 음식물, 대형폐기물 등 다양한 종류의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분리 배출하는 방법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다.

    시는 올해 초부터 읍면동 단체회의와 마을 경로당,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장소를 접수받아, 환경강사를 현장에 파견해 자원순환교육을 진행해왔다. 

    상반기에는 초등학교 13회, 읍면동 17회 등 모두 30회의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14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시는 하반기부터 교육 대상을 관내 중학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공주중학교와 탄천중학교 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모두 22회에 거쳐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확대 시행을 통해 시는 시민들의 환경 인식 개선과 더불어, 자원순환 실천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세은 시 자원순환과장은 “지속적인 자원순환교육을 통해 공주시민들의 환경 인식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새싹들에게 올바른 자원순환 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