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개발, 바이어 발굴 등 해외 진출 시 ‘수출 서비스’ 바우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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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2024년 수출바우처 2차’ 참여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수출바우처 사업’은 내수 및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디자인 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국제운송 등 14가지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제공 되는 지원은 조사·일반컨설팅, 통번역, 역량강화 교육, 특허·지재권, 서류대행·현지등록, 홍보·광고, 브랜드 개발·관리, 전시회·행사·해외영업지원, 법무·세무·회계 컨설팅, 디자인개발, 홍보동영상, 해외규격인증, 국제운송, 무역보험·보증 등 이다.이번 수출바우처 2차 모집에는 내수 및 수출 중소기업 4441개사가 신청했고, 최종 652개사를 선정하여 6.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충북지역에서는 127개사가 신청하였고, 최종 22개사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기업은 전년도 수출액 규모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지난 5월 8일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대책’의 내용을 반영해 최종 선정기업 중 2023년도 수출액이 100만불 이상이고, 최근 3년간 연평균 수출 증가율이 20% 이상인 ‘수출 고성장 기업’ 15개사를 별도 선정하여 바우처 지원한도를 2배로 확대(최대 1억원→최대 2억원)하는 등 고성장기업에 대한 스케일업 지원도 추진한다.이번 수출바우처 2차 선정기업들은 9월 1일부터 바우처 발급협약을 체결한 뒤 2025년 3월 31일까지 수출바우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