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서 개최과거 물길 따라 역사적 장소 빛 밝히며 공연 등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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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2024 강경 문화유산 야행’이 오는 30~31일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사라진 물길을 밝히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강경의 옛 물길과 근대 역사’를 조명한다.이 기간에는 옥녀봉과 강경 갑문 등 과거 물길을 따라 역사적인 장소들이 환하게 빛을 밝히며, 근대문화건축물과 국가유산을 배경으로 퍼레이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강경의 특산품인 젓갈을 활용한 먹거리와 야영 체험 등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개막식은 30일 오후 7시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광장에서 열린다.백성현 시장은 “강경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지역의 관광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