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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3일 아역배우 오지율 양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오 양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와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해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그는 현재 남성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세종시민이다.오 양은 앞으로 주요 시정을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최민호 시장은 "오지율 양의 인지도를 통해 '한글과 정원이 가득한 문화도시 세종'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대중교통 정액권 '이응패스'와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주요 사업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오 양은 "세종시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세종시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