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 세종시정 4기 2주년 기자회견서 성과와 비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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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은 2일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수도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최 시장은 이날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세종시정 4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가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지난 2년간 도전적인 길을 걸어왔다"고 말했다.이어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을 확정됐다.이를 통해 자족 기능을 확충할 계획"며 "세종시가 지난 2년간 투자유치 실적 1조8908억 원과 34개 기업, 고용 4826명을 창출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통해 세종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계획"이라며 "철저히 준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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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시장은 "세종시는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 정부 종합행정평가 전국 1위, 사회안전지수 전국 1위라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그는 "후반기에는 한글의 창조적 혁신과 뛰어난 과학기술 혁명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시키고자 한다. 세종시는 행정수도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며, 한글문화수도로 한글의 세계화를 이끄는 거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마지막으로 "세종시는 정원 속의 도시 이자 양자와 사이버보안 등 새로운 산업의 혁신이 꽃피우는 도시로 도약하겠다"며 "세종시민과 함께 '세종이 대한민국의 미래'임을 증명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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