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법 개정…대덕특구 기반시설 조성 길 열렸다‘대북확성기’ 카드 겁났나…北 “오물풍선 잠정중단”‘충남 학생인권조례’ 대법 판결 전까지 효력 유지野 “법사위장·운영위장 안주면 18개 상임위원장 다 차지”
  • ▲ 요즘 ‘트로트가 대세’인 가운데 2일 오후 충북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김용임‧신유 트롯 콘서트’에 3000여 명의 많은 시민이 참석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뉴데일리
    ▲ 요즘 ‘트로트가 대세’인 가운데 2일 오후 충북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김용임‧신유 트롯 콘서트’에 3000여 명의 많은 시민이 참석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뉴데일리
    ◇ ‘오송참사’ 재판부 “피고인 죄책에 상응한 형은 최소 15년은 돼야…법관으로서 무력감”

    법원이 작년 7월 14명이 목숨을 잃은 ‘오송참사’ 당시 기존 제방을 철거하고 임시제방을 부실하게 만든 미호천교 임시공사 현장소장과 감리단장에 법정 최고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방법원은 지난달 31일 오송참사 1심 선고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된 현장소장 A 씨(55)에게 7년 6개월, 감리단장 B 씨(66)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두 사람에게 법정 최고형을 선고하면서 “피고인 죄책에 상응하는 형은 최소 15년은 돼야 한다. 피고인에게 그에 합당한 형을 선고할 수 없다는 현실 앞에 법관으로서 무기력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건폐율 30→40%, 용적률 150%→200% ‘상향’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을 공포, 오는 8월 15일부터 시행된다. 개정 시행령은 특구법상 녹지구역 내 교육·연구 및 사업화 시설구역의 기존 건폐율이 30%에서 40%로, 기존 용적률이 150%에서 200%로 상향하는 것을 핵심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특구 내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규제가 완화되고 고밀도 개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다음은 2024년 6월 3일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北 “쓰레기 살포 잠정중단… 삐라 발견시 100배 재살포”
    대통령실 “北 감내 힘든 조치 위할 것…확성기 재개도 검토”

    -野 “법사위장·운영위장 안주면 18개 상임위원장 다 차지”
    “합의 안되면 7일 선출 강행” 與 압박

    ◇중앙일보
    -‘與 텃밭’ TK도 돌아선다…尹 지지율 21%에 비상 걸린 용산

    -차 유리까지 박살…시장‧학교앞‧아파트 곳곳 오물풍선 소동

    ◇동아일보
    -대북확성기 재개-판문점 선언 일부 효력정지 검토

    -‘전세사기 특별법’ 1년만에 1만8000여명 피해자 인정

    ◇한겨레신문
    -대통령실 쪽 “윤, 해병대 수사단 야단친 것”…사건 관여 사실상 인정
    “법에 맞지 않게 혐의자 많아 바로잡으라고”
    이종섭에 3번 전화 등 윤 대통령 조사 불가피

    -SK로 흘러간 ‘노태우 비자금’ 300억…환수는 어려울 듯
    SK그룹, 비자금 종잣돈 삼아 성장했다면
    ‘늘어난 재산 부부의 재산이냐’ 논란 일어

    -세월호 구조 못 한 국가의 책임…헌재, 5대4 각하

    ◇매일경제
    -종부세 이대로 방치하면…수도권 아파트 10곳 중 1곳 ‘폭탄’ 떠안는다

    -“한달 2만원에 5G요금제 써볼까”…천원단위로 요즘제 쪼갠 LG유플
    LG유플 ‘6GB 2만6000원’ 출시
    SKT‧KT도 속속 통신비 인하

    ◇한국경제
    -젠슨 황도 2주일 꼬박 할애…글로벌 거물들 대만 '총집결’
    “우리가 AI 생태계 중심” 대만의 자신감
    엔비디아‧TSMC 등 ‘대만계 슈퍼 파워’ 부상
    반도체부터 서버까지 AI 하드웨어 시장 장악

    -저축은행 절반이 부실채권 '비상'…옥석가리기 시작됐다
    부실채권비율 20% 넘은 저축은행 10곳
    79곳 1분기 전수조사
  • ▲ 북한이 살포한 ‘오물풍선’이 충남 부여와 천안에서 발견돼 군경이 조사하고 있다. 북한의 오물풍선은 2일 오전 5시 55분쯤 부여 임천면 일대와 오전 6시 30분쯤 천안시 입장면 일대에서 발견됐다. 북한의 오물풍선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약 600개가 남쪽으로 날려 보낸 것으로 군 당국이 파악됐다. 사진은 강원지역에 떨어진 북한이 남쪽으로 날려보낸 오물풍선.ⓒ강원소방본부
    ▲ 북한이 살포한 ‘오물풍선’이 충남 부여와 천안에서 발견돼 군경이 조사하고 있다. 북한의 오물풍선은 2일 오전 5시 55분쯤 부여 임천면 일대와 오전 6시 30분쯤 천안시 입장면 일대에서 발견됐다. 북한의 오물풍선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약 600개가 남쪽으로 날려 보낸 것으로 군 당국이 파악됐다. 사진은 강원지역에 떨어진 북한이 남쪽으로 날려보낸 오물풍선.ⓒ강원소방본부
    ◇충청투데이
    -연구개발특구법 개정… 대덕특구 기반시설 조성 길 열렸다
    Ⅰ지구 84% 연구·교육용지·녹지구역분원 설립 한계·거점공간 부족 등 문제
    기존 용적률 200% 상향 특별법 시행녹지구역 건폐율 30%→40% 확대도

    -전공의 이탈 충북대병원 경영난…하루 평균 3억 감소
    하반기 자금 추가 차입 검토

    ◇대전일보
    -대학 부총장이 서울서 요양병원 개원…불법일까?합법일까?
    남서울대 노조 “영리목적 요양병원 운영은 법 위반”
    대학 “교수 벤처창업 겸직 가능…학생실습 활용”

    -21대 국회서 폐기된 충청권 주요 법안…22대 국회 재시동 시급
    대전교도소 이전 예타 면제법, 21대 국회서 폐기…이행 방식 이견
    세종 지방법원 설치법 자동 폐기…대표 발의 강준현 의원 재발의 예고
    충남 석탄화력특별법·고준위 방사선 폐기물 특별법 등 재논의 시동

    ◇중도일보
    -‘충남 학생인권조례’ 대법 판결 전까지 효력 유지된다
    대법원, 충남교육청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결과 최종 ‘인용’
    法, 최종 무효확인소송 대한 판결 전까진 학생조례 효력 유지

    -‘대남 오물 풍선’ 충남 부여와 천안서 추가 발견
    2일 새벽 군·경 출동 후 회수…쓰레기 담겨 있고 그 외 위험물질 없어

    -지난해 충청권에 벼락 9800회 내리쳤다…7월에 많이 발생
    31일 기상청 ‘2023년 낙뢰연보’ 발표
    대전 270회·세종 284회·충남 3495회·충북 5796회 발생

    ◇중부매일
    -민주당 상임위 배정 윤곽…충청권 21명 중 18명 1차 배정
    이연희 국토·이강일 정무·이광희 교육·송재봉 산업위
    3선 강훈식·어기구·조승래 상임위원장 물망

    -"횡령한 것도 아닌데 이중처벌···과도한 행정규제" 반발
    장기수선충당금 대신 수선유지비 지출해 과태료·영업정지
    업계 “형평성 잃은 주택관리법, 임의규정 개정 필요” 
    청주시 “처분 과한 게 사실…피해 최소화 위해 법 검토 중”

    ◇충북일보
    -청주병원 법인취소 여부 이번 주 결정…재산 확보 방안 관건

    ◇충청타임즈
    -‘바흐 장례곡’ … 재판부 유족 아픔까지 달랬다
    청주지법 중형 선고 … “형 최소 15년 돼야 죄책 상응”
    오송참사 형량 절반 선고 한계 … 법 개정 필요성 제기
    경제적 손실 주장 제방 공사 현장소장 뻔뻔함 질타도

    -이종배·박덕흠 국회 부의장 선출 관심
    충북지역 4선 … 직·간접적 도전 의사
    영남권 김도읍·김상훈보다 유리 분석
  • ▲ 지난해 7월 14명이 사망한 ‘오송참사’ 당시 기존 제방을 철거하고 임시제방을 부실하게 만든 미호천교 임시공사 현장 소장과 감리단장에게 법정최고형인 중형이 선고됐다. 지난달 31일 청주지방법원(정우혁 부장판사)에서 열린 1심 선고 결과 업무상과실치사, 증거위조교사,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현장소장 A 씨(55)에게 검찰 구형인 7년 6개월을 선고했다. 감리단장 B 씨(66)에게는 징역 6년이 선고됐다. 사진은 유가족이 재판을 마친 뒤 기자회견 장면.ⓒ뉴데일리
    ▲ 지난해 7월 14명이 사망한 ‘오송참사’ 당시 기존 제방을 철거하고 임시제방을 부실하게 만든 미호천교 임시공사 현장 소장과 감리단장에게 법정최고형인 중형이 선고됐다. 지난달 31일 청주지방법원(정우혁 부장판사)에서 열린 1심 선고 결과 업무상과실치사, 증거위조교사,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현장소장 A 씨(55)에게 검찰 구형인 7년 6개월을 선고했다. 감리단장 B 씨(66)에게는 징역 6년이 선고됐다. 사진은 유가족이 재판을 마친 뒤 기자회견 장면.ⓒ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