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소백산철쭉제’ 축하 영상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유명 인사 줄이어
  •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축하 영상 캡처.ⓒ단양군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축하 영상 캡처.ⓒ단양군
    김문근 충북 단양군수와 방병철 정무보좌관의 ‘황금 인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 오전 소백산 연화봉에서 소백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지난 24일 개막한 ‘제40회 단양 소백산철쭉제’는 두 사람의 인맥이 동원되면서 각계각층 유명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며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전국에서 축제를 보기 위해 단양을 찾은 관람객도 27명을 상회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유명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는 모두 출연료 없이 이뤄졌고, 김 군수와 방 보좌관의 넓은 인맥이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김 군수는 충북도청 등에서 평생 공직생활을 하면서 얻은 인맥을, 방병철 보좌관은 과거 언론사 기자로서 취재 할동을 통해 만난 지은 등을 총 동원 한 것으로 전해졌다.
  • ▲ 김문근 단양군수가 방병철 정무보좌관에게 임명장을 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단양군
    ▲ 김문근 단양군수가 방병철 정무보좌관에게 임명장을 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단양군
    김 군수와 방 보좌관의 이런 노력으로 축제 기간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원종 전 충북도지사, 박춘섭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단양 홍보대사 김연경 배구선수, 가수 박구윤, 개그맨 조세호, 야구선수 이대호, 정근우, 개그맨 임하룡 등 수많은 인사가 축제에 참여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단양 소백선 철쭉제가 무려 ‘40회’이라는 특별한 회차를 맞은 것도 축제의 열기를 더욱 드높였다는 평가다.

    한편 26일 ‘쩔쭉, 빛으로 불들이다’를 주제로 막을 내린 제40회 단양 소백산철쭉제는 ‘모토서프 아시아 챔피언십’ 전국에서 27만 명이 찾은 가운데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 소백산철쭉제 테마전시관, ‘제7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어린이 마술 퍼포먼스, 철쭉 굿즈만들기, 열기구 체험, 핑키닉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