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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가 온천로 일원을 문화예술 동아리의 다양한 공연과 전시 활동 등을 선보여 문화와 예술이 숨 쉬고 넘치는 거리 조성에 나선다.2일 유성구에 따르면 지난 2월 공모로 선정된 16개 문화예술동아리 대표와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사업 내용, 보조금 회계 교육, 사업 운영에 필요한 유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이들 동아리는 연말까지 대중음악‧국악‧댄스‧연주회‧전시(공예, 서예,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정용래 구청장은 “앞으로도 유성 산책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여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도시 유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