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 선도할 강한 대학, 충남대학교 만드는 데 앞장설 것”
  • ▲ 충남대 교육학과 김정겸 교수가 1일 오전국립대전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제20대 총장으로 2028년 3월 말까지 4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충남대
    ▲ 충남대 교육학과 김정겸 교수가 1일 오전국립대전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제20대 총장으로 2028년 3월 말까지 4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충남대
    충남대는 1일 오전 교육학과 김정겸 교수가 국립대전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제20대 총장으로 2028년 3월 말까지 4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정겸 총장은 대학 구성원에 보낸 취임 인사말을 통해 “인문·사회·예술·체육과 자연과학, 공학, 농학 그리고 의약학이 서로 어우러진 연구 잘하고, 구성원이 행복한 미래사회를 선도할 강한 대학, 충남대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충남대 발전을 위해 메가 캠퍼스 구축 및 특성화, 기초학문 분야 활성화 및 역할 확대, 세계적인 연구성과 창출, 혁신적인 교육모델 실천, 지역 성장동력 발굴과 사회공헌, 글로벌 협력 확대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김정겸 총장은 충남대 교육학과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받고, 2001년부터 충남대 교수로 재직한 이후 교무처장, 기초교양교육원장, 교육연구소장, AI 융합 교육연구소장, 학부 교육 선도대학육성사업단장, 대통령 직속 국민 통합위원회 위원, 교육부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학내외 활동을 해왔다.

    한편 김정겸 총장은 지난해 11월 23일 치러진 제20대 충남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1순위 후보자에 선출됐으며 ‘책임, 소통, 변화 이끄는 준비된 총장’을 강조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