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일반 택시 자유롭게 이용
  • ▲ 대전시가 1일부터 임산부가 대전의 모든 개인·일반 택시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바우처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임산부 이동지원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대전시
    ▲ 대전시가 1일부터 임산부가 대전의 모든 개인·일반 택시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바우처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임산부 이동지원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대전시
    대전시가 1일부터 임산부가 대전의 모든 개인·일반 택시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바우처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임산부 이동지원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산부의 이동 편의를 위한 것으로 마이데이터플랫폼(무브메이트)과 대전사랑 카드를 연계해 진행된다. 

    마이데이터플랫폼(무브메이트)을 이용하면 임산부는 예약 없이도 지나가는 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며, 택시플랫폼(카카오택시, 온다 택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대전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임산부로 등록돼 있고,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와 대전사랑 카드가 있어야 하며, 임산부로 등록되면 무브메이트사이트에서 회원가입과 핸드폰 인증 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최종문 교통건설 국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기존에 ‘사랑나눔콜’ 임산부 이동지원서비스는 이용 가능한 바우처택시가 210대로 한정돼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등 여러 불편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