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8개월간 동구 관광·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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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가 대학생들로 구성된 홍보단을 통해 대학생들만의 기발하고 톡톡 튀는 시선 등을 통해 동구의 여러 관광자원을 알리고, 참신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15일 동구에 따르면 관광·홍보 분야에 최신 유행을 반영한 젊은 감각으로 다양한 소임을 수행을 35명의 대학생 홍보단(서포터즈) ‘DG프렌즈 2기’을 모집한다.대학생 홍보단 DG프렌즈는 영상, 블로그, 카드뉴스 제작과 더불어 오프라인 활동 등을 통해 관내 관광지와 축제를 홍보한다.선정은 대전서 활동 중인 대학생(휴학생 포함)은 누구든지 지원하면 총 35명의 대학생을 선정해 4~11월 동구를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선발된 홍보단에는 환영선물 및 월별 역할 수행 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우수활동자는 구청장 훈격의 표창을 수여한다.박희조 구청장은 “지난 1기 홍보단의 열정적인 활동 덕분에 동구의 숨겨진 명소를 알리고, 구정을 홍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앞서 DG프렌즈 1기는 대전 국제 와인 엑스포 및 대전 동구동락 축제 참여,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봉사활동까지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이색적인 90건 이상의 사회관계망(SNS) 홍보 제작물을 만들어 구정 홍보에 큰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