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이종배 “사통팔달 고속교통망 완성·충주 ‘교통물류 중심도시’ 조성”

국민의힘 이종배 후보(충북 충주)는 14일 오전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통·물류’ 분야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사통팔달 고속교통망을 완성해 충주를 ‘교통물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항공물류 허브공항을 유치와 관련해 “현재 2개 활주로 모두 군에서 사용하고 있는 중원비행장을 민간과 공용으로 사용하게 함으로써 ‘항공물류 허브공항’으로 만들겠다”며 “당선 즉시 국방부 및 국토교통부 장관과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부권 물류단지를 조성하고 우량 물류 기업을 유치하겠다. 현재 충북개발공사 및 국내 우량 물류 기업과 협의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수도권 광역교통망 GTX 노선에 충주를 편입시키겠다. GTX 노선 충주 편입 시, 수도권 주민들이 편리하게 충주를 찾게 될 뿐 아니라, 충주 시민들도 손쉽게 수도권으로 오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중부내륙선, 이천~충주 구간 복선화 추진, 충주~문경 구간 차질없이 완공 및 김천까지 연장, 거제까지 연결 △충주 ~판교 열차 증차 △충주~수서 직통열차 조기 완공 △충북선 고속화 조속 추진 △충주역 신축 조기 완공 △과천~충주 민자고속도로 건설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여주 구간 조기 확장 △충청내륙 고속화도로 조기 개통(충주역 도로 연결) △동서고속도로 제천~삼척 구간 조기 완공 △충주~장호원~성남 간 고속화도로 조기 연결 △영동~충주 ~제천(단양) 간 고속도로 건설 △살미~한수 국도 건설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이 후보는 “충주는 지금까지 다져 놓은 기반을 토대로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며 “충주 발전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