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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가 ‘동구 휴먼북(사람책)’사업을 통해 개인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주민 참여형 가오도서관을 만들기에 나섰다.5일 동구에 따르면 가오도서관이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돼 대화를 통해 살아있는 경험과 지혜 공유을 위해 ‘동구 휴먼북(사람책)’을 운영한다.연중 휴먼북으로 활동할 재능기부자와 휴먼북을 열람할 열람자를 모집한다.재능기부자 참여 신청은 동구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휴먼북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7269oh@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휴먼북 열람 신청은 동구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게시된 휴먼북 목록에서 대화하고 싶은 휴먼북을 선택해 열람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가오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안내문에서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가오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박희조 구청장은 “도서관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다리가 돼 지역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