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 1동 소실·승용차 1대 일부 ‘불에 타’23일 평창군 진부면 상진부리 하우스서 화재
  • ▲ 24일 새벽 강원 춘천시 남면 한 스키가게에서 화재가 발생해 점포가 전소됐다. 사진은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소방관.ⓒ강원소방본부
    ▲ 24일 새벽 강원 춘천시 남면 한 스키가게에서 화재가 발생해 점포가 전소됐다. 사진은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소방관.ⓒ강원소방본부
    24일 새벽 2시 30분쯤 강원 춘천시 남산면 서천리 한 스키 가게에서 화재가 발생해 점포 1동이 전소되고 승용차 1대가 피해를 보았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2시 37분쯤 119에 “스키 가게에 불이나 옆 건물로 번질 것 같다. 사람은 모두 대피했다”고 신고했다.

    긴급 출동한 119 대원들은 신고를 받고 이날 새벽 3시 21분쯤 초진, 3시 24분에 완전히 진화했다.

    이날 스키 가게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지만, 점포 1동이 전소되고 차량 1대가 불에 타는 등 8055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앞서 23일 오후 7시쯤 평창군 진부면 상진부리 하우스 내 유류 탱크에서 화재가 발생해 유류 탱크와 비닐하우스가 소실됐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하우스 내 보일러 기름에 불이 붙었다는 119 신고에 따라 소방대원들이 긴급 출동해 30분만인 7시 34분 만에 진화했다.

    이날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고 재산피해는 유류 탱크와 비닐하우스 약 30㎡가 소실돼 605만 원 상당의 피해를 보았다.

    한편 강원소방본부는 춘천시와 평창군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