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예방홍보·제설작업 만전 등 시민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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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은 8일 “청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역점 사업들을 다시 한번 세밀하게 살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민선 8기가 시작된 지 1년 6개월을 넘어 햇수로는 3년 차가 됐는데 우리가 해야 할 일, 또 하는 일이 굉장히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청주시가 추진하는 역점 사업들에 대해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어떤 리스크가 있는지 사전에 잘 챙기고 꼼꼼하게 점검해 속도감 있게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정부 각 부처가 업무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시기”라며 “각 부처의 업무 계획을 보다 상세하게 파악해 우리 청주시가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그는 “최근 전국적으로 각종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화재로부터 우리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화재 예방 홍보,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 달라”고 전했다.이 시장은 “이번 주에도 눈이 예보돼 있는데, 적극적인 제설 작업을 통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특히 “새해에 새롭게 시행하는 시책, 사업뿐만 아니라 기존에 하는 사업도 확대되거나 변경되는 사항이 있으면 시민들이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우리가 그동안 친절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지만, 시민 들이 요구하는 수준으로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 노력할 필요가 있다”며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고 부서별로 점검도 해서 친절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