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대표축제 1개씩 선정…도,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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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지난해 개최한 2023 대백제전과 관련해 “개인적으로 볼 때 재정지출대비 효과적인 측면에서 효과를 봤다고 볼 수 없다”고 평가했다.김 지사는 “대백제전은 준비과정에서 바꿀 수 부분들은 짧은 기간에 다 바꾸지 못했다. “대백제전 개최는 재정 지출 대비해 효과를 봤다고 보는 사람도 있고, 또 여러가지 부족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시군마다 축제가 난립해 있어 시군 축제를 대표축제 하나씩을 선정해 도에서 지원할 계획”이라며 “시군 대표축제 선정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2023 대백제전은 181억 원을 투입, 지난해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15일간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라는 주제로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