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시무식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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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2일 "세종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이 의장은 이날 의회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39만 세종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내실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시의회 전 구성원의 변화 의지를 담아 올해의 사자성어로 이청득심(以廳得心)으로 정했다"며 "이 사자성어에 맞는 시의회가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올해 국회 세종의사당 착공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를 위해 국회에 적극 건의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목소리를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앞서 세종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오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추모공간인 충령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참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