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대표, 18일 ‘이천원의 저녁밥’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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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석 공영토건 대표가 ‘이천원의 저녁밥’ 후원금 1000만 원을 충북대에 기탁했다.충북대는 18일 오전 공영토건 손 대표가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고창섭 총장에게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손 대표는 “밤새 꺼지지 않는 충북대 도서관의 불빛을 보며 우리나라를 선도해 나갈 미래의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날이지만 마음 만큼은 따뜻하고 든든하게 저녁 식사를 하길 바란다”며 밝혔다.고창섭 총장은 “학생들에게 질 좋고 건강한 저녁 식사를 저렴하게 제공하고자 ‘이천원의 저녁밥’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충북대와 뜻을 같이해 주신 손인석 공영토건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화답했다.한편, 충북대는 고물가 시대에 식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자 서울대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지난 10월 23일부터 ‘이천원의 저녁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