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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콘크리트 김봉국 대표가 18일 옥천군장학회에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군에 따르면 옥천군 청산면 ㈜유아콘크리트는 2020년 설립해 2022년에는 환경표지제품 인증서를 획득하는 등 친환경제품을 생산하는 우수기업이다.김봉국 대표는 이날 “옥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밀했다.황규철 군수는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이 훌륭한 옥천군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도록 옥천군장학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옥천군장학회는 오는 21일 옥천군청에서 2023년 하반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해 총 167명에 1억4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